왕피천 표층지하수 이용 , 병입 수돗물인 보배수 생산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2008년 10월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와 가뭄·단수 등 재난재해 시에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울진정수센터에 설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시설인 “보배수 생산공장”을 근남정수센터로 이전 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근남정수센터가 준공되고 5월부터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 북면 지역 등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에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 근남정수센터는 최고의 생태하천인 왕피천의 맑고 깨끗한 표층지하수를 이용해 병입 수돗물인 보배수를 생산하고자 보배수 생산공장을 근남정수센터로 이전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기후 변화로 점점 늘어나는 태풍,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상수도시설 피해지역에 신속히 보배수를 공급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맑은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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