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 기반조성, 사업추진, 홍보 등 9개 분야 22개 세부지표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국토교통부 ‘2019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적재조사 추진(디지털지적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기반조성, 사업추진, 홍보 등 9개 분야 22개 세부지표에 의해 이뤄졌다.
경산시 우수사례는 토지소유자들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토지 경계를 설정하고 2013년부터 6개 지구 1,632필지를 사업기간 내 100% 완료했으며,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지급 61건 11억 2천5백만 원, 징수 61건 6억 원을 100% 완료함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국 첫 모범사례로 도로포장은 됐으나 ‘도로’로 지목변경이 되지 않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국유지를 농지전용비 예산을 수립해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실제 현황에 맞게 지목변경을 완료해 적극적 토지 행정을 펼쳤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하양 금락지구, 평산지구 등 7개지구의 사업을 추진(1,964필/1,351,000㎡)했으며, 2020년 사업예산의 3배증가로 진량 보인지구, 용성 도덕 1·2지구(1,026필/643,000㎡)를 추진 중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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