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news/photo/201912/356054_272628_5145.jpg)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오늘(20일) '표준 아너스 소사이어티(Standards Honor's Society)'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표원은 표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경영층 대상으로 표준고위과정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표준 아너스 소사이어티는 중앙대학교의 표준고위과정 수료생을 중심으로 발족했다. 해당 과정에서 표준 관련 컨퍼런스·세미나 개최, 표준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경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표준의 적극적인 역할을 찾기 위해 그간 기술과 공학에 치중했던 표준정책 담론을 인문·사회학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우 국표원 원장은 "제품·시스템 간 융복합과 사물 간 초연결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 경영과 사회 전반에서 표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2023년까지 최고위급 표준전문가 5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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