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구축을 위한 18일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산지견학을 실시했다.

19일 교육청에 따르면 경주시는 농촌지역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으로 농업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목적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아열대성 작물인 바나나와 감귤류 재배법을 적극 보급한 결과 지역 친환경농산물로 경주바나나와 경주봉(일명 한라봉)을 급식학교에 납품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산지농가 견학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신나게 기다리는 급식, 소통으로 만족하는 학교급식 만들기에 행·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학생들의 심신이 건강하고 올바른 자기식생활 관리능력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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