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1동에서 따뜻한 나눔 소식 잇따라
서대문구 홍제1동에서 따뜻한 나눔 소식 잇따라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12-19 17:04
  • 승인 2019.12.1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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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대문구 홍제1동주민센터(동장 최우순)는 최근 지역 내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홍제동 상가번영회(회장 박동운)는 동지팥죽 쿠폰 30매를 기증했다. 박동운 회장은 평소에도 결식 우려가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월 10가구씩 전복죽을 후원하고 있다.

송죽교회(담임목사 정의국)는 저소득 이웃을 위해 20kg 쌀 30포를 기부했다. 이 교회는 지난해에도 장애인 가구에 쌀을 선물한 바 있다.

칠성소금구이(대표 곽미숙)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kg 14통을 기부했다. 곽미숙 대표는 평소에도 저소득 이웃을 위해 매월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다.

최우순 동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따뜻한 나눔이 선순환을 이루며 다른 어느 지역보다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홍제1동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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