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교육생 단체차량 수송로 긴급 점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교육생 단체차량 수송로 긴급 점검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12-19 15:40
  • 승인 2019.12.1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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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에서는 19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교육 단체수송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동절기 수송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블랙아이스 교통사고’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교육생들의 단체수송 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수송로상의 교량, 터널, 결빙구간 등 사고위험 구간을 확인·점검하고, 차량운행 업체에는 사고위험 구간 차량 운행 시 저속운행, 스노타이어 장착, 운전기사에 대한 안전교육 등 동절기 단체차량수송 시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창근 청장은 “사회복무요원 교육생 단체수송로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차량운전자 등에 대한 교육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안전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 교육기관인 사회복무연수센터(충북 보은군)가 2016년 3월 개원한 이후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차량운행 업체와 계약하여 단체수송을 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단체수송 인원은 3557명이며 차량 200대로 41회에 걸쳐 수송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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