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콘셉트에 따라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29일 겨울방학 가족체험 특별프로그램 '우리마을, 역사랑 놀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전시관들을 둘러보며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모습을 체험하고 골목길에서는 참가한 친구들과 골목놀이 진행하는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대상은 7세 이상 포함 가족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예약시스템에 접속해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면 예약된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시작되며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화~토요일 10시30분~12시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당일 참가인원이 20명 이하일 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마을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돈의문의 역사를 배우고 골목길에서 전래놀이도 하며, 공부와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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