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21대 총선에서 달성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는 18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에 앞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돌아가신 호국영령, 선조들을 찾아 그 높은 뜻을 기렸다.
박 후보는 18일 오후 6.25 사변 때 격전지였던 당성군 현풍 성하리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호국영령들의 뜻을 새겼고, 구한말 일제가 침략했을 때 먼저 의병을 일으켜 의병 투쟁의 촉발제 역할을 한 달성군 의병장 문석봉 장군의 생가터(현풍읍), 일본이 조선을 침략했을 때 매 전투마다 승전보를 울린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의 묘소(구지면)를 참배했다.
박형룡 후보는 “달성군이야말로 가장 먼저 의병운동을 일으킨 고장으로 충절의 고장이라 하 할 수 있다. 현재 일본의 경제침략이 자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호국영령과 나라를 지키고자 스스로 의병을 일으킨 장군들을 참배하고 그 뜻을 기리어 일본의 경제도발을 이겨 내는 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도리이다.”라며 그 의의를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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