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구경북본부, 유천 하이패스 전용나들목 내 전기차 충전서비스 개시
도공 대구경북본부, 유천 하이패스 전용나들목 내 전기차 충전서비스 개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12-18 16:40
  • 승인 2019.12.1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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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IC 내 충전기 2대 설치, 24시간 이용가능, 12월말까지 무료
도심지역 및 고속도로 전기차 이용고객 편의향상 기대
충전시간 동안 대기공간 이용가능,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동수)가 대구시와 협약을 통해 추진한 고속도로 전기자동차 공공충전 인프라 구축을 추가로 완료해 19일부터 유천 하이패스 전용나들목 내에 충전 서비스를 개시한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유천IC 전기차 충전소에는 모두 2대의 충전기가 설치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12월말 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심 이용차량과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함께 이용 가능하며, 나들목 입구에 충전기를 설치해 배터리 부족에 따른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고속도로 진입 전 충전이 가능해 고속도로 운행에 불편함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은 유천IC 내 하이패스고객센터에 마련된 대기공간을 이용해 전기차 충전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전기차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제도가 시행중이며,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톨게이트 영업소에 방문해 하이패스 단말기에 전기차 식별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대구시와 함께 도심지 인근 영업소로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확충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편의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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