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 2019년 성과보고회 개최
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 2019년 성과보고회 개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12-18 14:19
  • 승인 2019.12.1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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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최경분)는 1년간의 사업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지난 17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성과보고회 ‘함께 행복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성과보고 영상상영, 시상 및 후원금 전달, 자기개발 특강 등으로 구성, 수성새일센터를 통한 취·창업자 및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주)동보약품, (주)에스엠테크, (주)현명 등 관련 기업체가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여성의 삶이 행복하기 위해 경제사회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여성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축사와 함께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에는 수성구 여성친화기업을 대표해 김혜정산후조리원 수성점(수성구청장상)이, 장기근속 취업자로는 (주)이엠에스 최정숙님(수성구의장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성여성클럽 표창에는 최다채용기업 (주)이엠에스, 장기근속 (주)청우물류 박소연 외 3명, 2019년 직업교육훈련부문에는 보육교사 재취업 양성과정 명지영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또한 로즈아트플리마켓 셀러들이 수성못 페스티벌, 사회적경제한마당 등 지역행사에 참여해 2년간 모은 121만6000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가톨릭푸름터에 전달되어 미혼모의 생활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강은 김미란대표((주)쉼표와 느낌표)가 ‘4.0 VUCA시대 인재의 성공비밀’이라는 주제로 자기개발, 직장 내 소통, 화합 비결 등 조직 구성원으로서 급변하는 이 시대에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은 수성새일센터 사후관리 사업 동아리 팀 ‘언니야 운동하자’의 뜨거운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동아리는 직장 여성이 모여 신나는 음악과 함께 몸을 움직임으로써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다.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사업’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만들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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