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스피드넷, 남동포럼과 협력,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대상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은 지난 16일 '저소득 가정 무료 세탁 서비스․방역소독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 업체는 만수4동에 위치한 크린토피아 장덕수 대표를 비롯해 ㈜스피드넷 홍명희 대표, 남동포럼 서환희 회장이 협력해 만수2동 저소득 가정에 대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놓인 만수2동 주민들을 돕게 된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크린토피아는 매월 무료 쿠폰 5매를 지원, ㈜스피드넷은 상․하반기 10가구 이내 소독을 무상 지원, 남동포럼은 심한 장애인이나 독거어르신 세탁물 수거 및 배달을 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장덕수 크린토피아 대표는 “만수2동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주며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기봉 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한 저소득 가정의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참여한 업체 및 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많은 후원자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