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배우 이영애가 스크린쿼터문화연대에 기금을 쾌척했다는 소식이다. 스크린쿼터문화연대는 배우 이영애와 영화 ‘말아톤’의 제작사 씨네라인-투 등이 최근 잇따라 스크린쿼터문화연대에 기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친절한 금자씨’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영애는 “박찬욱 감독님과 상의한 결과 한국영화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스크린쿼터문화연대에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500만 관객을 동원한 ‘말아톤’의 제작사 씨네라인-투 역시 500만원을 쾌척했다.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기부와 선행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영애 역시 스크린쿼터문화연대 기금 쾌척하면서 ‘연예인 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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