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13일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면민 송년 콘서트’를 개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군민들에게 즐거운 연말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흥겨운 공연을 보며 남은 근심을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힘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도 담았다.
이날 초대가수로는 ‘주마등’을 부른 윤태화와 리틀싸이로 유명한 황민우, ‘갈색추억’의 한혜진 등이 출연했으며, 이들은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다양한 노래를 들려주며 공연장을 열기로 채웠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만능 모창 개그맨 오재미가 사회를 맡아 군중의 웃음을 이끌어냈으며, 국내 최고의 각설이 버드리도 품바공연과 트로트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 한해 많은 일들을 해내신 군민들께서 이번 공연을 통해 남은 근심도 모두 씻어내셨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군민들의 일상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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