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 Wee센터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경산교육지원청 4층 집단상담실 및 체험활동기관에서 “특별교육 도(전)깨(달음)비(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경산관내 특별교육 이수처분을 받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별교육 도깨비(도전, 깨달음, 비상)프로그램은 학교폭력위기학생 및 학부모에게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학부모 교육 등을 제공해 학교폭력의 원인을 파악하고 자기이해와 타인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12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의뢰 사유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대상 학생 및 학부모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되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학교폭력예방교육, 학부모 교육, 집단상담,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강사를 연계한 비누공예 체험활동, 경산의 우수한 체험 기관을 연계한 미술치료, 승마, 클라이밍, 가죽공예, 목공예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바른 인성 등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을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순호(Wee센터 센터장)는 “12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교육을 이수한 학생 및 학부모는 내면의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마음은 놓고 밝고 긍정적인 마음을 얻어 앞으로 힘차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