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2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한울관)에서 어린이급식소 전 회원시설을 대상으로 2020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의 건강증진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급식 전반의 관리·지원을 통해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0년 어린이 급식소별 담당영양사를 지정하여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와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급식소 필요 물품 지원 및 대상별 맞춤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어린이집 평가인증 급식안전 컨설팅,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오감놀이터, ▲조리원 전문성 강화 소모임 지원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의정부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 이사장인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 및 급식소 위생·영양 관리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의정부 관내 507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순회방문지도 및 대상별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점차 전체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