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연기변신, 기대되죠?”
“제 연기변신, 기대되죠?”
  • 김민주 
  • 입력 2005-11-28 09:00
  • 승인 2005.11.2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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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기상캐스터 안혜경이 12월부터 프리랜서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1년 MBC에 입사해 얼짱 기상캐스터라는 별칭을 얻어온 안혜경은 단정하고 매력적인 외모와 정돈된 말솜씨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때문에 프리랜서 활동을 눈앞에 두고 있는 그녀에게 방송사,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 일부 방송사에서는 안혜경에게 드라마 출연도 제의하고 있으며, 연기 이외에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안혜경에 대한 출연제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CF 모델로서의 활약도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미 여성 의류 회사 모델로 활동중인 안혜경은 화장품, 식료품, 이동통신, 공기청정기 등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CF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안혜경은 최근 경기도의 한 스튜디오에서 김건모의 10집 ‘비 라이크’의 후속곡 ‘하루,이틀, 사흘, 나흘’ 뮤직비디오 녹화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혜경이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것은 김건모가 그동안 안혜경이 원티드의 뮤직비디오와 MBC ‘논스톱5’ 등에서 보여준 연기력에 관심을 가지다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안했다. 안혜경은 택배 기사 역의 김건모가 배달한 물건에서 깜짝 등장하는 선물로 뮤직비디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걸로 알려졌다. 얼짱 기상캐스터 안혜경. 다양한 끼를 갖고 있는 그녀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사뭇 기대가 된다.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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