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달서구,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12-12 11:09
  • 승인 2019.12.1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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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민원공무원의 날’행사에서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 기관에 선정돼 장관상 수상 및 인증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하여 세무서,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최종심사를 걸친 엄정한 절차에 따라 민원 서비스 및 시설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달서구 개청(1988. 1. 1.)이래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서구는 민원감동 서비스를 위해 성서민원분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및 구민생활상담실 운영, 혼인신고 포토존 운영,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민원공무원 ‘스마일 톡톡’ 친절교육 및 아침 친절방송 실시, 미소친절운동 실천 협약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대구시의 33%를 차지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외국인 전용창구 운영, 외국인 제3자 통역서비스 정보 제공 및 홍보물 제작․배부하여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추진했다.

시설환경 개선으로는 민원실 출입구 자동문 설치, 민원상담실 별도 공간 배치, 안심 양방향 비상벨 설치, 민원실 안내 배치도 및 모니터판 설치, 직원 업무안내 현황판 설치, 민원창구 직원 배려 명패 및 감정노동자 보호 포스트 제작․비치했다.

또한, 좌식 기재대, 민원안내 데스크 설치, 장애인 주차장 및 장애인 화장실 도움벨 설치, 공중전화박스형 어항, 포켓정원, 인터넷 검색대 등 고객무료 이용코너 운영으로 민원 편의를 위한 힐링공간을 마련하여 누구나 찾고 싶은 민원실을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이 주인인 희망달서를 위해 우리 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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