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애완견이 가방에 들어가 추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news/photo/201912/354136_270645_656.jpg)
[일요서울] 목요일인 오늘(12일)은 아침 체감 온도가 최저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출근길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2일 기상청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3~5도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충남 일부와 전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6도, 대관령 -9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3도, 대관령 -1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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