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설치‧보급
의성군,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설치‧보급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12-12 08:34
  • 승인 2019.12.12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청 전경.

[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10일부터 관내 화재취약계층 4천2백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을 무상 보급‧설치 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급은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발생을 사전에 대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를 위해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년 가장 △장애인 △65세이상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4천2백가구에 총 8천4백개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제공하며, 18개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의 개별 방문을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 1개씩을 설치‧보급하게 된다.

황출호 안전건설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안전장치”라며 “이번 보급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은 모두가 안전한 의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