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불빛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지난 10일 시청 원형화단 앞에서 구미시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안정현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시청 원형화단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성탄트리 점등식은 성탄절을 기념하며 얼마 남지 않은 2019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개최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어 오늘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연말연시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형화단에 설치한 대형 성탄트리는 높이 10m, 폭 16m의 규모로 시청 앞 진입로 가로수에 설치한 경관조명과 함께 점등돼 매일 일몰시부터 밤 11시까지 시청 일대를 내년 1월 말까지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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