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에서 3년 연속 '전체 사업 수상 구'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은 ▲일자리 ▲교통안전 ▲보육여성 ▲문화 등 서울시가 자치구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자치구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교부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1개 사업을 추가해 총 15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 이어 신규 사업까지 모두 수상했다. 총 6억 600만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됐다. 수상으로 받은 사업비는 구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으로 재투자된다.
특히 구는 복지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1위 및 8년 연속 수상했다. 보건 분야 9년 연속 수상, 공유분야도 5년 연속 수상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동안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로 뛰어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영광스러우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소통·협치, 섬김 행정을 이어나가 더욱 더 발전된 구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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