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소망, 대신 전해드립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 2020년 경주예술의전당 10주년을 기념해 ‘2020 경주시민의 새해소망 공모’를 시작했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소망과 사진을 받아 경주예술의전당 외벽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송출해주는 이벤트이다.
12월 2일부터 시작해 12월 13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모집된 사진과 메시지는 영상으로 제작돼 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전광판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이메일로 사진(jpg, png형식)1장과 새해소망 메시지를 제출하면 된다.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 팀장은 “공연, 전시, 교육, 축제를 전하는 전광판이 경주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전하게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그래서 전광판 이름을 ‘희망의 창’이라 이름 붙였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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