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4일 “제2회 화학안전강조주간” 일환으로 치러지는 동절기 화학사고 골든타임 제고, 불시출동-현장조치훈련을 구미5단지(하이테크밸리) 도로상에서 빙판길 유해화학물질 탱크로리 전복사고를 가정해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구미시, 화학안전공동체 등 29개 기관·업체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유사시 유관기관 대응체계를 재확립하고, 화학안전공동체의 방재물자 공동지원 및 상황전파 등의 현장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자체 평가단은 훈련 종료 후, 초동조치 및 인명구조 등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제점을 평가해 공유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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