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내년 1월 10일부터 시내버스요금 인상결정
통영시 내년 1월 10일부터 시내버스요금 인상결정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2-04 11:04
  • 승인 2019.12.0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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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현금) 1300원→1500원, 교통카드 1250원→1450원으로

[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지난 11월 4일)를 거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기준이 결정됨에 따라, 경상남도에서는 버스운임·요율 결정사항을 18개 시·군에 시달했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 홍보 포스터 @ 통영시 제공
시내버스 요금 인상 홍보 포스터 @ 통영시 제공

이번 시내버스 인상은 지난 2015년 인상이후 4년만의 인상으로 버스업체 인건비 상승요인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일반인 200원, 청소년·어린이 100원이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인상안 원안 의결과 함께 세 가지 부대의견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버스운전사 처우개선, 급출발·급제동·난폭운전 등 예방을 위한 교육·제재와 서비스 질 개선, 시군 노선개편 시 관리·감독 등이다.

이에 통영시는, 경상남도 버스요금 인상결정에 따라 통영 시내버스 요금을 내년 1월 10일 0시부터 아래 표와 같이 조정 시행하게 되고, 도서지역 공영버스는 현행 요금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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