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아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행복나눔 재능기부단(단장 늘푸른어린이집원장 김명은)은 일일바자회 수익금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병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돕기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바자회는 지난 9월 19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와, 아나바다 재활 용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진행 됐다.
2012년 설립된 “행복나눔 재능기부단”은 동구 민간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교사로 구성되어 행복한 보육공동체를 지향하고, 행복을 나누고 홍익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3회에 걸쳐 10명의 환아들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5명의 환아들에게 총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행복을 나누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린이집 원장, 교사,학부모가 함께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환아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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