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서비스 확대
연수구,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서비스 확대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12-02 15:59
  • 승인 2019.12.0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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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소 추가 설치...구민들의 편의증진과 범죄예방에 적극 대응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가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서비스(이하 여성안심택배함)를 확대 실시한다. 여성안심택배함은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혼자 사는 여성이나 맞벌이 부부 등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구는 기존에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보건소, 연수도서관, 선학별빛도서관,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맞은편 버스정류장(청학동 514-3도로) 등 5개소에서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해 왔다.

구는 기존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의 주민이용률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최근 함박마을 좌측입구 비석근처(비류대로461-2), 길마산사거리 버스정류장(비류대로 555-2), 송도역 맞은편 버스정류장(비류대로 212-2) 등 3개소에 택배함을 추가 설치했다.

앞으로도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을 계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구민들의 택배이용 서비스 편의증진과 범죄예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이용하려면 택배를 신청할 때 물품수령장소를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주소지로 지정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이고 24시간 운영되나,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연체료가 부과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안심도시 조성과 구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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