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지난 시즌 J1 정규리그에서 12골을 터트려 득점 공동 8위와 팀 내 득점 1위에 오르며 요코하마의 2년 연속 J리그 석권을 이끈 주인공.최용수 역시 지난해 J2 정규리그에서 20골을 뽑아내 득점랭킹 4위와 팀 내 득점 1위를 지켜냈지만 아쉽게 팀의 J1리그 승격을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이에 따라 골절상에서 회복한 안정환과 J1리그 새출발을 선언한 최용수의 골대결은 J1리그 개막전 최고의 볼거리로 꼽히게 됐다.한편 최근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한 최태욱은 팀 동료 조재진과 함께 올 시즌 J1리그로 승격한 히로시마 프론타레를 상대로 J리그 데뷔전을 준비하게 됐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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