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여줘”…영업 끝난 술집서 난동 부린 20대 여성
“라면 끓여줘”…영업 끝난 술집서 난동 부린 20대 여성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9-12-02 09:28
  • 승인 2019.12.02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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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그래픽=뉴시스]
폭행.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영업이 끝난 술집에서 종업원에게 행패를 부린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A(25·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25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주점에서 종업원 B(22)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영업 종료를 알리는 B씨에게 “왜 주문을 받지 않느냐”며 “라면을 끓여달라”고 난동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일행의 만류와 B씨의 귀가 권유에도 불구, 폭행까지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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