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교직원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 가져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연숙)는 지난달 29일 저녁 7시,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보육 교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어려운 여건의 보육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보육교직원의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싸이버거, 핑크블링, 힘찬아이들'의 공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공연팀과 함께 호응하며 신나게 공연을 즐기면서 평소 업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를 위로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보육교직원 격려를 위해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힘쓰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고 더욱 힘을 내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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