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말라리아 예방 자문위원회 개최
강화군, 말라리아 예방 자문위원회 개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9-12-01 00:01
  • 승인 2019.12.02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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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업 현황보고 및 2020년 달라지는 방역사업 설명
강화군 관계자가 말라리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강화 강동기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7일 보건소에서 말라리아 예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료전문가(의사회, 약사회), 이장단 대표,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말라리아 발생현황 및 예방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방역특장차 신규도입, 축산농가에 국비를 지원받아 확대 실시하게 되는 포충기 대여사업 등 2020년 달라지는 방역사업을 설명했다.

아울러 모기의 주요 활동시기는 지났지만 유충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올 겨울부터 내년 초까지 유충서식지의 집중적인 동계방역에 대한 계획과 사업의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의 요구수렴, 미흡한 부분의 향후 보완사항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말라리아 예방사업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위원회에서 논의된 여러 제언사항을 내년도 사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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