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밤밭고개로 선형개량공사 부분 교통통제한다
창원시, 밤밭고개로 선형개량공사 부분 교통통제한다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1-29 17:13
  • 승인 2019.11.29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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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밤밭고개 → 경남대 방면 1개 차로 부분 통제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마산합포구 월영동 밤밭고개 일원에 ‘밤밭고개로 선형개량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밤밭고개로 선형개량공사 위치도 @ 창원시 제공
밤밭고개로 선형개량공사 위치도 @ 창원시 제공

이 사업은 굴곡이 심해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위험도로인 밤밭고개로의 선형개량을 위해 기존도로의 폭 20m에서 25m로 확장(L=200m)하는 공사이다. 시는 2018년 12월 ‘밤밭고개로 선형개량공사’를 착공해, 2020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공사 추진 중 차로 폭 확장과 가로수 이식 등 공사 수행을 위해 12월 2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밤밭고개에서 경남대 방면 1개 차로를 부분 교통통제 한다.

김상운 건설도로과장은 “밤밭고개로는 평소 이용 차량이 많아 이번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 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돼 밤밭고개에서 월영광장으로 통행하는 차량은 청량산터널 이용과 산복도로로 우회해 주기를 바란다”며 “조속히 공사를 추진해 통제 기간 내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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