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TR, 중국산 32개 품목에 관세 면제...내년 8월7일까지 효력
美 USTR, 중국산 32개 품목에 관세 면제...내년 8월7일까지 효력
  • 양호연 기자
  • 입력 2019-11-29 16:40
  • 승인 2019.11.29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STR 홈페이지]
[USTR 홈페이지]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미국 무역대표부(USTR, 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가 32개 중국산 품목에 대한 관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USTR은 29일(현지시각) 연방관보를 통해 진공청소기, 자전거, 알루미늄 프레임이 있는 접이식 의자, 야외용 테이블 등 32개 중국산 물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제 조치는 2020년 8월7일까지 효력을 갖는다. 해당 품목들은 미국이 지난해 9월24일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에 10% 추가 관세를 매길 때 포함됐던 품목들이다. 미국은 올해 5월 해당 관세율을 25%로 올린 바 있다.

한편, USTR은 지난달 아기침대 등 83개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