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기록물 등 특수유형기록물 관리 및 기록물 공개활용 우수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기록물관리 운영실태 점검결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록물관리 운영실태 점검은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민원인들의 행정업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소중한 국가자산인 공공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보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록물관리 점검은 기록관리 인프라 구축의 적절성, 기록관리 업무수행의 충실성, 기록관리제도 및 업무개선의 적극성 등 3개부문 16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와 각 항목별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이루어졌다.
동구는 기본적인 기록물관리 운영 뿐만 아니라, 기록물보존실 보존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행정박물, 시청각기록물 및 간행물 등 특수유형기록물의 체계적 관리가 우수하며, 특히 소장 기록물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구민들이 기록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록관리 인식개선에 노력한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동구는 2018년 이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행정업무의 가장 기본인 공공기록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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