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남서울건영2차아파트, 음식물쓰레기 감량 대상 수상"
금천구 "남서울건영2차아파트, 음식물쓰레기 감량 대상 수상"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11-27 10:56
  • 승인 2019.11.27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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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청 (사진=금천구청 제공)
서울 금천구청 (사진=금천구청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5일 서울시 금천구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감량 우수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는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식 제고를 위해 무선인식(RFID) 종량기가 설치(408대)된 공동주택 61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각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전년 동기 대비 감량률 점수 60%와 두 차례의 현장점검 점수 40%를 합산 평가해 감량 우수 공동주택 최종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대상에는 ‘남서울건영2차아파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독산계룡아파트’, ‘독산동태영아파트’, 우수상에는 ‘금광포란재아파트’, ‘가산삼익아파트’, ‘독산주공13단지아파트’가 뽑혔다. 장려상은 ‘시흥베르빌아파트’, ‘시흥현대빌라’, ‘관악산신도브래뉴아파트’, ‘독산동중앙하이츠빌아파트’가 수상했다.

대상 공동주택에는 60만원 상당의 청소용품, 최우수상 2개 공동주택에는 50만원 상당의 청소용품, 우수상 3개 공동주택과 장려상 4개 공동주택에는 각 40만원, 30만원 상당의 청소용품이 지원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음식물 처리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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