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소리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디만트코리아(주)가 돕는다.
서울시는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청각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청각기기 후원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디만트코리아 사옥에서 열린다.
이번 협약으로 디만트코리아(주)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약 5600만원의 청각기기를 지원한다. 또 22명에게 기본 3회의 청기 조절과 관리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12월부터 제공한다.
신수정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디만트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은 청각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과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인식개선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는 청각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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