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은 29일 첫번째 로비 전시회 '미생물의 방'을 선보인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하수처리과정 중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미생물의 모습에서 착안해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미생물을 다뤘다. 다소 생소한 이미지인 미생물을 자세히 살핌으로써 인간과 미생물이 공존관계임을 알려준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미생물이란?, 2부 미생물의 방, 3부 세상을 가득채운 미생물 등의 순서로 관람할 수 있다.
2020년 2월부터는 이번 전시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전시실을 관람하고 활동지를 풀어보며 자신의 손바닥에 있는 미생물을 배양해보거나 현미경으로 미생물을 관찰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12월 중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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