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5일 전용부두에서 화흥초등학교 전교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예 태극 19호(519함)에서 함정공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오전 10시 30분경 500톤급 최신예 경비함 태극 19호에 탑승하여 ▶해양경찰 홍보영상 ▶조타실과 기관실 소개 ▶경찰 장구류, 구명조끼 착용체험 ▶20m/m 발칸포 소개 ▶고속단정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강한빈 군은 “TV에서만 보았던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직접 탑승하여 경찰관들의 생활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흥초등학교 서재현 교사는“함정공개행사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바다가 막연히 무서운 곳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경험이였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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