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서대전역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 서대전역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11-26 08:46
  • 승인 2019.11.26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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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에서 VR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서대전역에서 VR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내년에 개최되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홍보하고, 가상 드론택시를 타고 경북여행을 떠나는 VR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며 경북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동대구역, 울산역에 이어 세 번째 주요 도시인 서대전역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서대전역은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또다른 대전역으로, 호남지방으로 가는 열차는 이 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호남권 승객을 대상으로 경북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공사는 열차를 기다리는 호남권 승객을 대상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소개하고 가상으로 경북의 풍경을 감상하고 여행할 수 있는 VR체험존을 운영하며 승객의 무료함을 달래주었다.

특히 경북을 간접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VR체험존’은 경북의 주요 역사유적지인 경주 첨성대, 불국사, 문경새재는 물론 뛰어난 풍광과 천혜의 비경을 품은 울진 불영사, 불영계곡 및 울릉도, 독도 등을 소개하며 열차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앞으로 서대전역 뿐만 아니라 서울 수서역,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등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경북을 홍보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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