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27~29일 홍대 라이즈호텔 5층 스페이스 홀에서 '도시플레이어 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확장의 서울, 이면의 서울, 오작동의 서울이라는 키워드로 '홍대앞', '도시 기록', '도시 행동' 플레이어 19명을 만난다. 도시플레이어들은 도시 기획, 건축, 공간 브랜딩에서부터 전시 공간, 공연장, 지역 잡지, 출판,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왔다.
도시플레이어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 또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럼이 열리는 당일에도 현장에서 참여 신청 접수를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서울이란 도시를 표현하는 수식어는 많지만 정작 서울이란 도시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어떤 문화가 있는지 돌아보는 자리는 적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가치 있는 서울의 도시 문화를 만들어온 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또다른 도시문화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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