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소화기로 주택화재피해 저감
진주소방서, 소화기로 주택화재피해 저감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1-25 18:08
  • 승인 2019.11.25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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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26경 진주시 평거동 단독주택 분전반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통해 초기 대응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26경 진주시 평거동 단독주택 분전반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통해 초기 대응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 진주소방서 제공
지난 23일 오후 11시 26경 진주시 평거동 단독주택 분전반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통해 초기 대응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 진주소방서 제공

이날 화재는 단독주택 내 1층 외벽에 설치된 분전반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이웃이 최초 발견했고, 이를 거주자 주택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화재가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하거나, 인지를 하더라고 초기소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조차 비치되지 않아 초기진압에 실패해 사망한다”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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