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도모하는 '강남세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자를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내년 1월 강남구장애인통합지원센터 4층에 개관하며 일상생활·사회적응·직업지원·문화예술·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으로 최대 5년까지 교육받을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할 경우 강남구청, 강남구장애인통합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및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설명회는 내달 5일 오후 2시 현장에서 개최되며 이용료 등 자세한 사항은 강남세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및 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정은 강남구 사회복지과장은 "강남구 발달장애인은 1591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로 많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포용 복지 도시 강남'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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