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내년부터 무료개방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내년부터 무료개방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11-25 17:45
  • 승인 2019.11.25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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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자유한국당 달서을 고문)이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 매년 6천만원의 구 예산을 지원해주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한 끝에 무료 개방의 길이 열렸다.

대구시 대덕산 골비골(달서구 상인동 1593번지)에 소재한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의 주차장(242면)이 내년부터 전면 무료개방 된다

이러한 달서구청의 결정은 지난 3월24일부터 4월17일까지 실시한 2018회계연도 대구 달서구 결산검사(대표위원 김인호)에서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한 결과이다

김인호 의원은 만성적인 위탁운영 적자를 위수탁계약 내용에 의거 구민의 혈세인 달서구 예산에서 매년 6천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는 실정을 지적하면서 이의 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위탁운영 적자의 대부분 인건비로 무료개방하는 편이 주민편익과 함께 달서구 예산 낭비도 줄이는 방법임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역설했다

달서구 청소년 수련관은 1999년 5월 1일 완공돼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성인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생활체육-교양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이 노후되어 보수공사의 필요성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제기돼 왔다.

이에, 윤재옥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달서을)이 보수 및 보강 증축공사에 소요되는 국비 7억(구비 6천만원)을 확보해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공사할 예정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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