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홍석천, 민노당 입당
연예인 홍석천, 민노당 입당
  •  
  • 입력 2004-10-01 09:00
  • 승인 2004.10.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석천은 이날 안국동 참여연대 느티나무 카페에서 열린 성소수자위원회(준) 발족식에 참석 입당식을 가졌다. 홍석천은 지난 8월 민노당 파병반대 농성장을 방문해 1일 단식에 함께 하며 민노당 입당의사를 밝혔다. 이날 발족식을 가진 민노당 성소수자위원회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원내외, 진보, 보수정당을 아울러 최초의 공식기구로서 만들어졌다.

민노당 관계자는 “성소수자 단체, 커뮤니티등 성소수자 대중의 목소리를 올곧게 받아 안아 진보적 성소수자 정책 마련 등 사회적 소수자로서 차별과 억압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애자들을 비롯한 성소수자들을 진정으로 대변할 수 있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홍석천의 입당식과 성소수자위원회 발족식에는 민노당 김혜경 대표와 최순영 국회의원, 이정미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부대표를 비롯해 동성애자인권연대, 친구사이,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이반시티등 성소수자 인권 단체 및 커뮤니티 활동가와 회원들도 참석했다. <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