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유니세프 특별 대표로 임명
이영애 유니세프 특별 대표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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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9-21 09:00
  • 승인 2004.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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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영애씨가 국제연합 아동기금인 유니세프의 특별대표로 임명되었다. 이영애씨는 예술분야에서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이씨를 위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씨는 앞으로 유니세프에서 주최하는 각종 자선행사에 참석하며 유니세프 후원자들에게 발송편지를 쓴다. 또한 홍보자료 사진모델로도 활동하면서 유니세프의 개발도상국 현지시찰에도 동행한다.

이씨가 특별대표로 선정된 데는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큰 역할을 했다 . 김씨는 지난 7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자신의 패션쇼에 모델로 출연한 이씨에게 특별대표 활동을 권하는 한편 이씨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추천한 것.유니세프 특별대표는 주로 패션, 스포츠, 미술, 음악, 공연, 영화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임명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악인 황병기씨,개그우먼 김미화씨, 아나운서 손범수씨, MC 임백천·김연주 부부 등이 활약 중이다.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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