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주민공청회 개최
의성군,‘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주민공청회 개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11-21 17:31
  • 승인 2019.11.21 21:0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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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청 전경.

[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이하 지원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개최 계획을 지난 19일 의성군 홈페이지와 군보 등을 통해 공고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원계획(안) 공청회는 오는 12월4일,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이하 ‘이전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청회는 관련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주재하며, ▷발표자의 발표 ▷발표자간 질의와 답변 ▷방청객의 의견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더불어 공청회 결과 제시된 의견에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관계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

해당 공청회에서 발표와 발표자간 상호 토의를 하는 ‘발표자’로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과 전문가는 국방부에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11월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발표자는 이들 중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지원계획(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주민 등은 방청인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공청회 의제인 지원계획(안)은 지난 6월28일 열린 제3회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 국방부장관)에서 지원사업비 규모를 최소 3천억원으로 하고, 지원사업의 기본방향을 정하는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한 내용을 기초로 마련했다.

지원계획(안)은 △도로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주민복지시설 등 복지시설 확충사업 △영농여건 개선 등 소득증대 사업 △전통시장 현대화․활성화 등의 지역발전 사업을 내용으로 하며, 이전주변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공청회를 거쳐 마련되는 지원계획(안)은 올해 12월 중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위원장 : 국무조정실장)에서 심의・의결하고, 이후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공고 한 후 주민투표, 유치 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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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민 2019-11-22 14:26:52 119.199.56.202
의성군민들은 국방부와 김영만, 권영진이의 조작질을 용서 안 합니다.
100명이 어떻게 의성군 전체 유권자를 대신해서 투표방식을 정한단 말인가요?
그리고 얼마든지 조작하여 결과를 뒤집을 수 있어서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꼭 해야 한다면 군민전체가 투표를 해서 결정해야 뒷말이 없습니다.
투표방식은
대구시장님께서 꺼내신 투표율과 찬성률 50%씩 반영시키는 절충안이
가장 공평한 방안 같네요.
국방부안은 있을 수 없는 불공평하고 김영만을 편들기 위한 짓거리입니다.
요상한 국방부 짓거리에 따를 사람이 누가 있나요?
국방부안을 강요하면 결국은 이전무산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군위군 이장연합회 2019-11-22 17:49:34 119.199.56.202
우리 김영만군수님이 수억대 뇌물을 받아서 경북도경에서
집과 군수집무실을 압수 수색했고 측근 2명과 전직공무원은
구속수사 중에 있는데 7억원 대추화장실, 하수종말처리장,삼국유사,
가로수조경, 보조금 부당지급, 친인척들 사업몰아주기 등
비리가 끝이 없네요. 우리 군위군민들도 정신차리고
군수퇴출 운동이라도 벌여야지요.
우리 군위는 언제쯤 깨끗해질까요?
이게 뭡니까? 날만 새면 비리 비리...군위 박창석 도의원은 전과 7범,
군위군민이라는 것이 부끄러워 얼굴을 못 들겠네요.
이제라도 참신한 정치인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