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우제항 의원이 오산천 살리기에 나섰다. 우 의원은 같은 당 경기남부권 출신 의원들과 함께 ‘오산천 2단계 사업평가단’을 구성해, 관련부문의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 의원은 이를 위해,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농업기반공사, 그리고 학계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았다. 우 의원은 이틀동안 용인시 기흥저수지-화성군 동탄면 영천리(치동천 합류지점)-평택시 서탄면 금암리(진위천 합류지점)에 이르는 13.5km 구간과 평택호까지 도보와 차량을 이용해 오산천의 상태를 점검하고,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강구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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