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기 위해서는 서울을 ‘문화의 도시’로 새롭게 포장해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서울만의 ‘문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 재단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올 하반기 축제 형식의 문화 행사와 더불어 문화 인프라 구축을 이미 구상해 놓았다.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책 읽는 서울’이라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의 31개 도서관과 연합해 각 지역마다 시민들에게 독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며 또 9월에 문화 소외 지역인, 강북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창동에 대형 텐트 극장을 세울 계획이다. 내년 10월에는 청계천이 위치한 마장동에 공연장과 전시장을 아우르는 종합 문화관을 준공할 예정이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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