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보성 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유용순)는 지난 19일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봉사에는 여성 자원봉사회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사례관리 대상자 및 독거노인 50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유용순 회장은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문경률 보성읍장은 “올해도 겨울철을 맞이하여 변함없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여성자원봉사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보성읍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밑반찬 나눔과 김장김치 나누기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번 봉사에서 용문1리 김승환 이장은 고춧가루 30근과 현금 15만원을 기탁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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