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공주에서 파워걸 변신
클레오 공주에서 파워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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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8-06 09:00
  • 승인 2004.08.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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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인조 클레오가 강렬한 노래와 역동적인 춤으로 무장한 성숙한 그룹으로 변신해 돌아왔다. 최근 5집 <라이징 어게인>을 발표한 클레오는 과거 미디엄 템포의 곡을 노래하는 발랄한 소녀의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보이시하고 파워풀한 여전사로 탈바꿈했다. 무대의상도 공주풍의 옷을 벗고 힙합스타일로 보이시한 면을 강조해 중성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클레오의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클레오 멤버가 지난 3개월간 하루 평균 10시간씩 노래와 춤 연습에 매달리며 변신을 위해 땀을 흘렸다”고 귀띔했다.

지난 2월 합류한 새로운 멤버 예빈의 영입도 이들이 더욱 연습에 매달리게 한 자극제가 됐다. 클레오는 음반활동을 하면서 멤버 각자의 개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멤버들은 현재 연기 연습을 병행하고 있으며 곧 연기와 MC에 도전한다는 희망을 보였다. 클레오는 중화권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3·4집 활동 당시 중국과 대만에서 안재욱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관심을 모았었다. 이번에도 기회가 닿으면 외부 활동도 많이 한다는 계획이다.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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