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광2동 향림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은평구 불광2동 일대다. 총 면적은 약 58만6400㎡(뉴딜사업지 15만㎡)이다.
구는 2022년까지 지역커뮤니티와 지역자산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저층주거지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연 500억원이 투입된다. 향림생태마을 만들기, 골목문화 되살리기, 함께하는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10개 세부사업과 26개 연계사업이 추진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불광2동 향림마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경제·사회·문화를 포괄하는 인문적 재생을 통해 공동체 지속가능성을 담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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